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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월 경 UNI·MKR를 대량 매집한 고래 주소가 20분 전 1,700 MKR(347만 달러)를 바이낸스로 추가 입금했다고 엠버CN이 전했다. 해당 주소는 현재 249만 UNI(2532만 달러)와 1,720 MKR(349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인 12.3만 달러를 돌파한 직후, 주요 BTC 고래와 채굴자들이 일제히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인크립토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7월 15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16,000 BTC를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로 이체했다. 같은 날 약 8만 BTC를 보유한 고래의 움직임도 감지된 가운데, BTC는 급격한 매도세로 인해 118,200달러까지 조정을 받았다. BTC 고래와 채굴자가 동시에 대규모 물량을 거래소로 이체한 점을 볼 때 이들은 BTC가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전략적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주 동안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30만 이상의 ETH가 출금됐다고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를 통해 전했다. 10.6억 달러 상당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BTC가 12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15.5억 달러 상당의 숏포지션이 청산된다. 반대로 11.6만 달러를 하회할 시 13.1억달러 상당의 롱포지션이 청산된다.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8.72% / 숏 51.28% 1.바이낸스: 롱 47.76% / 숏 52.24% 2.게이트아이오: 롱 53.21% / 숏 46.79% 3.바이비트: 롱 48.14% / 숏 51.86%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1.51억, 청산 비율: 롱 75.91% BTC 청산 규모: $7646만, 청산 비율: 롱 87.91% XRP 청산 규모: $4218만, 청산 비율: 롱 81.22%

BTC가 단기적인 횡보를 보인 후 7월 말 이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갤럭시디지털 프랜차이즈 트레이딩 헤드 마이클 하비(Michael Harvey)가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비는 "이익 실현 매도세와 주식 시장 약세 등으로 인해 BTC 가격이 단기적으로 5~10% 정도 후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최근 △BTC 현물 ETF로의 유입 지속 △BTC 재무 전략 차용 회사 증가 △개인 수요 증가 등 호재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달 말에 신고점을 재경신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 T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4억 454만 달러(5637억원)가 순유입됐다.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ETHA에 3억 969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에 6525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 1303만 달러, 반에크 ETHV에 261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피델리티 FETH에서 453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2792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트레이더 T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3억 6357만 달러(5066억원)가 순유입됐다. 1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4억 9688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에 311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8129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3361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서 179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192만 달러, 반에크 H0DL에서 166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앰버CN에 따르면 오늘 HTX 리커버리 월렛이 아베(AAVE)에서 5.06만 ETH(1.81억 달러)를 상환한 뒤, 이를 자체 핫월렛으로 이체했다. 이후 HTX 핫월렛에서 해당 물량이 바이낸스로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