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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14년간 휴면 상태였던 복수의 주소에서 약 80,000 BTC(약 87억 달러, 11.87조원)가 이체된 것과 관련, 잃어버렸던 지갑을 되찾은 고래가 이체의 주체일 수 있다는 의견이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텔레그램 채널 '박주혁'은 비트코인 포럼 내 게시글을 인용 "지난밤 대규모 BTC 이체는 잃어버린 지갑을 찾은 고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밤 각각 1만 BTC를 이체한 8개의 14년 휴면 주소 중 '1f1miYFQWTzdLiCBxtHHnNiW7WAWPUccr'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서 2013년 8월 10일 지인의 '해당 주소'에 비트코인을 이체했다가 친구가 이를 잃어버렸다는 글이 남아있다는 게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꼽히고 있다. 또 비트코인 포럼에서는 전날 깨어난 8개 14면 휴면 주소가 생성 시기와 보유 수량 등 패턴을 볼때 한 사람(혹은 주체)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글도 재조명되며, '잃어버린 지갑을 찾은 고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7.69억 달러(약 1조 500억원)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각각 블랙록 IBIT에서 3억 3,68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서 2억 4,840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서 1억 6,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5,740만 달러 등이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실제로 꿈의 가격인 100만 달러에 도달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 현재 시장 점유율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리플(XRP) 가격은 2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조 2,800억 달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약 65.71%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 구조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0조 달러에 달할 것이다. XRP는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3.93%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즉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30조 달러로 상승하면, XRP 가격은 20.15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같은 시나리오는 XRP가 현재 가격 대비 약 830% 상승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8% / 숏 50.2% 1.바이낸스: 롱 48.96% / 숏 51.04% 2.OKX: 롱 48.7% / 숏 51.3% 3.바이비트: 롱 50.88% / 숏 49.12%

노르웨이 증시에 상장된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NBX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진행한 펀딩 라운드에서 540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7.3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트코인 보유량 증액에 할당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굳힌다는 게 NBX 측의 설명이다.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3일 기준 이더리움(ETH)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전반에서 집행된 활성 대출액이 228억 달러(약 31조 1,220억원)를 기록, 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프로토콜들이 집행한 총 대출액은 지난 4월 반등을 시작 최근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 기반 대출 프로토콜 중에서는 아베, 스파크, 모포, 메이플, 플루이드, 오일러, 컴파운드, 골드핀치, 커브, 기어박스, 사일로파이낸스 등의 기여가 도드라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비트디어가 공식 X를 통해 4일(현지시간) 기준 최근 7일간 약 57 BTC를 채굴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주 총 15.6 BTC를 매도하며, 순 BTC 보유량은 41.4 BTC 증가해 약 1,527.5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살바도르 '국가 비트코인 사무국'(Oficina Nacional del Bitcoin)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최근 7일간 약 8 BTC를 추가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는 6,228.18 BTC를 보유 중이며, 달러 가치는 약 6.73억 달러 규모다.

스웨덴 e스포츠 콘텐츠 기업 프래그바이트그룹(Fragbite Group)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 목적의 500만 스웨덴 크로나(약 7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투자자들은 재무 담당 이사인 패트릭 폰 바흐르(Patrik von Bahr)를 포함한 내부자 3명을 포함한 주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투자 결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프래그바이트그룹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출범 후 신속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강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활용하고 자본 구조를 견고히 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ETH 청산 규모: $5768만, 청산 비율: 롱 83.33% BTC 청산 규모: $4974만, 청산 비율: 롱 89.96% SOL 청산 규모: $1186만, 청산 비율: 롱 8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