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리서치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028년 약 5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JP모건이 전망했다. 이는 일각에서 제시한 1~2조 달러 규모에 비해 보수적인 수치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현재 스테이블코인 수요의 약 88%는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다. 결제 수요는 전체의 6%에 불과하다. 이런 구조를 고려할 때 스테이블코인이 일반 금융 시스템으로 빠르게 도입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로빈후드 EU가 발행한 오픈AI 주식 토큰에 대해 오픈AI 측이 "해당 토큰은 오픈AI 주식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가운데, 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CEO가 "기술적으로 오픈AI 주식 토큰은 주식이 아닌 파생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X를 통해 "많은 비상장 기업들이 토큰화 혁명에 동참하길 바라고 있다. 이 토큰들은 기술적으로 주식은 아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를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이는 약관에도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로빈후드 EU는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용자에게 오픈AI와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 토큰을 증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영국 상장사 블루 스타 캐피털이 BTC 매수를 위해 171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기업들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최근 상장 기업들이 BTC, ETH, SOL 등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보유하는 암호화폐 재무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여러 핵심 변수에 따라 향방이 갈릴 수 있는 불확실한 영역이다. 단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유도할 수 있으나, 시장이 반대로 움직일 경우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들이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해야 하는 부정적인 피드백 루프(negative feedback loop) 가능성은 매우 위험한 시나리오다"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을 전략 비축하겠다고 발표한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SBET)이 오늘 OTC(장외거래)를 통해 2,738 ETH(약 709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이더리움(ETH) ICO에 참가했던 고래 주소가 1000 ETH(260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이 고래는 ICO에서 100,000 ETH를 매수했으며, 현재 3000 ETH(779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155일 이상 BTC를 보유한 장기 홀더의 BTC 보유량이 1470만 BTC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글래스노드가 전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74%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BTC 가격이 10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을 당시 매수된 물량 역시 휴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BTC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 소재 로펌 포머렌츠(Pomerantz)가 스트래티지를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원고 측은 버지니아주 동부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으며,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 및 재무 운영과 관련해 수익성을 과장하고, 비트코인에 내재된 변동성 리스크를 축소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지난 4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 흐름을 보면, 시장 방향성은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부터 미국 고래 및 기관의 매도세가 완화됐고, 매수세는 유지되고 있다. 단,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과열을 해소하는 정체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조정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상방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어베일(AVAIL)이 웹3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어베일 넥서스(Nexus)의 얼리 엑세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어베일 넥서스는 풀스택 상호운용성 솔루션으로, 브릿지, 체인 전환, 지갑 변경 없이도 다양한 체인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어베일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어베일 넥서스 베타 버전이 우선 공개됐으며, 향후 더 많은 기능과 지원 체인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