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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암호화폐 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가문은 기존의 부동산 개발과 달리 수년이 소요되는 절차 없이 가문의 명성을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빠르게 자산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수익 모델은 암호화폐 산업에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거래 규제 완화로 인해 트럼프 가문의 암호화폐 벤처 수익은 최소 6억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올해 3월까지 약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판매했으며 이 중 3억 9,000만 달러가 트럼프 가문에 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가문이 보유한 WLFI 토큰은 총 225억 개로 6월 기준 약 20억 달러 상당이다. 아울러 WLFI는 최근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했으며 아부다비 투자사 MGX는 WLFI를 활용해 바이낸스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USD1 유통량 역시 크게 증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바보(Bitvavo)가 SIGN을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IGN은 현재 4.33% 오른 0.067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바운스빗(BB)이 올 4분기 토큰화 주식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해당 상품은 미국, 유럽, 홍콩 등 주요 시장의 주식, ETF, 채권 등을 포함하며, 디파이 통합과 현물 거래를 지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베트남, 방글라데시와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곧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케이크스왑(CAKE)이 6월 거래량 3,25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아울러 올 2분기 거래액은 5,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2,110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매체는 지난 4월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인피니티 업그레이드 이후 팬케이크 스왑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스닥 상장사 애덴택스(Addentax, ATXG)가 신주 발행을 통해 최대 12,000 BTC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굵직한 거시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음에도 암호화폐 시장이 7월 한 달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리서치업체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제안한 예산안(Big Beautiful Bill)에 오는 4일(현지시간)까지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90일 간의 관세 유예 기간은 같은 달 9일 종료된다. 또 연방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및 디지털자산 비축량 평가에 대한 권고안 제출 마감 기한은 오는 22일이다. 그럼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미결제 약정, 거래량, 옵션 스큐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표들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낮은 위험 선호도는 강세 모멘텀의 토대가 될 수 있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현물 익스포저(노출)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투자사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y)가 X를 통해 “6월 말 기준 392,667 SOL과 26,440 jitoSOL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재 밸리데이터에게 위임된 물량은 총 370만 SOL”이라고 밝혔다.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S&P500: -0.07% 나스닥: -0.12% 다우: -0.09%

뉴질랜드 금융감독원(FMA)이 암호화폐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파이낸셜피드가 전했다. FMA는 “뉴질랜드에서 암호화폐 인기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사기 행각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 투자자는 투자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암호화폐 투자는 고위험 투기에 가까우며, 투자 원금 전액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