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리서치

상장 채굴 회사 클린스파크는 2024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수입된 일부 비트코인 채굴기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중국산으로 확인되어 최대 1억 8,500만 달러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뉴스가 "100 BTC 미만 홀더들이 비트코인 채굴량을 능가하는 속도로 매집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이들의 월간 순매수량은 1만7000 BTC로 같은 기간 신규 채굴된 1만3850 BTC보다 많다"고 X를 통해 전했다.

솔라나(SOL) 전략 투자를 발표한 액셀러레이트(Accelerate)의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 계획이 무산됐다고 블록웍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블록웍스는 "최근 암호화폐 해지펀드 애시메트릭 창업자 조 맥캔을 새 CEO로 영입한 액셀러레이트는 고어스 홀딩스X와 스팩 상장을 추진 중이였지만, 거래가 무산됐다. 무산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맥캔 측은 이와 관련 논평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액셀러레이트는 15억 100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컴벌랜드 추정 주소가 약 15분 전 1만3314 ETH(5192만 달러)를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로 입금했다. 거래소 입금은 통상 물량 보유가 아니라 매도 등 거래활동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BTC 옵션 트레이더들이 연말 강세 베팅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시장의 기대 심리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래비타스(Laevitas) 데이터를 인용, "12월 26일 만기 기준 BTC 콜옵션 미결제약정 규모는 64.5억 달러, 풋옵션은 23.6억 달러로 강세 베팅이 더 우세하다. 일부 BTC 콜옵션의 행사가는 17만 달러 이상에 몰려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옵션 트레이더들이 그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아니다. 실제 12월 만기 풋옵션 미결제약정 가운데 9억 달러가 5만~8만 달러(BTC 옵션 행사가) 구간에 집중돼 있어, 하락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트레이더들이 가격 급등을 기대하며 베팅하기보다, 리스크와 레버리지 수익을 겨냥한 전략 일부로 옵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 신규 주소가 바이낸스에서 4000 ETH(1565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물량은 암호화폐 스테이킹 플랫폼 라이도(LDO)에 예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해당 기간 매출이 47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BTC 채굴량은 485개로, 전년 동기 699개보다 줄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의 상징인 분홍색 모자가 비트코인 오디널스 경매 플랫폼 오드시티(Ordcity)에서 6.8 BTC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밈코인 런치패드 플랫폼 백스(Bags) 설립자 핀(Finn)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모자는 2018년 도그위프햇 실제 주인공인 시바견 아치의 주인이 직접 만든 원본으로, 경매 주최 측은 아치와 주인, 모자가 함께 있는 사진을 BTC 체인에 오디널스로 각인했다.

이번 주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22% 이상 감소했으며,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온체인 활동도 함께 감소한 결과라고 센토라(구 인투더블록)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11만7000 달러 이상에서 지지가 나타나는 경우 사상 최고가를 재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머피(Murphy)는 "최근 11만7000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직연금(401(k) 플랜)의 암호화폐 투자 허용 행정명령 덕분이며, 자금 유입을 불러오지는 않았다"며 "여러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투자자들의 심리는 전반적으로 중립적이며, 단기 트레이딩 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TC는 11만2000 달러에서 11만7000 달러 구간에서 손바뀜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는 11만7000 달러 이상에서의 지지 가능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