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리서치

솔리드 인텔에 따르면, 블랙록이 "전 세계에서 탈달러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과 같은 대체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비트코인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현재 75 수준을 기록 중이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과거 불장(2011, 2013, 2017, 2021년)처럼 수 개월 이상 80 이상의 RSI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X를 통해 전했다. RSI는 현재 가격이 얼마나 강하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 상태라고 본다.

익명 신규 고래 주소가 크라켄에서 2759 ETH(984만 달러 상당)를 출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1만5100 ETH(540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 물량을 출금하는 경우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테더는 미국 당국에 협력해 가자지구 기반 바이캐시(BuyCash)와 연루된 160만 USDT를 동결시켰다고 밝혔다. 바이캐시는 테러 자금 조달 혐의로 기소된 기업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급 불능 사태를 막기 위해 예금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고 서울경제가 전했다. 김명원 예금보험연구소 디지털금융팀 연구위원은 24일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 위험과 런 위험의 상충관계' 보고서에서 "현행 예금보험제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적 기구에 의한 지급보증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유동성 자산 중심의 준비자산을 갖추도록 규제하고 만약 발행사에게 만기가 상대적으로 긴 준비자산을 허용할 경우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장치의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공식 X를 통해 베이스(Base) 생태계 펀드를 통해 에이전트형 트레이딩 플랫폼 ‘뱅커봇(bankrbot)’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뱅커봇은 베이스 앱에 연동돼 24시간 운영된다. 구체적인 투자 및 지원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NFT 개발 플랫폼 픽셀 볼트(Pixel Vault)가 기업 매각을 추진하며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자산을 인수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계속할 의사가 있는 기관과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픽셀 볼트는 NFT 시리즈 펑크 코믹(PUNKS Comic), 메타히어로 유니버스(MetaHero Universe) 발행사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은 기관 및 고래가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X를 통해 "BTC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023년 초부터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온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해 초부터 보유량을 적극 늘렸다. 실제 개인 투자자의 관심 척도로 쓰이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도 BTC 검색량은 저조하다.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 시장에 대규모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은 시장이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더블록이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투자자들의 단기 수익 실현과 청산 물량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산하 프레스토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민 정은 “이번 암호화폐 시장 하락의 명확한 요인은 없다.이더리움이 일주일간 7%, 도지코인이 12%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일시적 숨 고르기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크로노스리서치 최고투자책임자(CIO) 빈센트 리우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 내 유동성 위축과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등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플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센 추정 주소가 지난 17일 이후 4개 주소로 5000만 XRP(1.75억 달러)를 이체했으며, 이 중 4000만 XRP(1.4억 달러)는 거래소에 입금됐다고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잭XBT(ZachXBT)가 전했다. 크리스 라센은 지난 15일에도 코인베이스에 2600만 달러 상당 XRP를 입금한 것으로 전해졌다.